늦은 밤 전화할때
무슨 일이 있는거냐며
힘없는 목소리가
맘에 걸려 걱정된다며
눈물을 글썽이며
날 위로해주던 모습
아직도 네 모든게 선명해
한여름 감기라도
내가 대신 아플거라고
사랑에 지쳐있던
나를 다시 꿈꾸게했죠
뭐가 그리 좋은지
날보면 웃기만 했었죠
그 미소 더 이상은 없죠
다시는 사랑하지 못할것 같아
널 사랑하니까
다신 행복하지 못할것 같아
바보같은 여자이니까
눈이 멀도록 맘이 닳도록
사랑했으니
어느 누구에게도
내 맘 줄 수가 없어
눈에서 멀어지면
마음도 멀어질거라고
시간에 기대어도
내 사랑엔 소용없나봐
다른사람 만나면
다 잊혀질거란 말들도
모두 다 거짓말인가봐
다시는 사랑하지 못할것 같아
널 사랑하니까
다신 행복하지 못할것 같아
바보같은 여자이니까
눈이 멀도록 맘이 닳도록
사랑했으니
어느 누구에게도
내 맘 줄 수가 없어
다시는 돌아오질 않을 너라면
잊어야 되는데
내가 너를 정말 사랑했다면
너를 보내야만 하는데
눈물 나도록 너를 죽도록
사랑했으니
어느 누구에게도
내 맘 줄 수가 없어
